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 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반적으로 강아지에 대해 잘못 알고있는 상식
4가지에 대해 소개 드려보려 해요.
여러분은 과연 얼마나 이미 알고 계실지.. 후훗
지금 바로 알아보죠
첫번째
강아지는 색맹이다.
흔히 강아지는 색맹이라 색을 구별하지 못한다고들 알고 있는데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사실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들은 적록색맹 이라고 해서 노란색, 파란색, 회색 계열만 구분이 가능하고
빨간색과 초록색 구분은 조금 어렵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의 장난감을 고민하실 때에는 빨간색과 초록색 보다는
노란색, 파란색 계열을 구입해 주시면 좋답니다.
두번째
강아지가 꼬리를 흔든다면 무조건 좋아서 반기는 행동이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 행동은 대부분이 좋거나 반길때의 행동은 맞으나
꼬리를 흔드는 행동이 경계심이나 공격전 행동인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꼬리를 흔든다고 해서 좋은 표현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처음 보는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고 있을때
무조건 날 좋아하는거구나 라고 판단하지 마시고
보호자가 괜찮다는 사인을 주기 전까지는 만지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세번째
강아지 코가 촉촉해야 건강하다
강아지 코가 촉촉하거나 마르는것은
주변 환경이나 강아지들이 뛰어놀았다거나 아니면 자다 일어 났거나
하는 것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코가 말라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너무 촉촉하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 이 아니라는 거죠.
만약 강아지의 코가 너무 촉촉한 경우에는 콧물때문에 그럴 수도 있으므로
감기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하고
마른채로 너무 오래 있다면 컨디션이나 식욕이 같이 떨어졌는지 체크해 보고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답니다.
네번째
강아지 입이 사람보다 깨끗하다
이것은 강아지들이 양치나 스케일링을 시켜보신 분들이라면
단번에 잘못된 내용이라고 아실 수 있을텐데요
이것은 강아지들이 자기 상처 부위를 스스로 핥고 그 상처가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오해를 해서 유래 된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강아지가 빨리 회복하는 것은 강아지의 입이 깨끗해서가 아니고
강아지가 핥는 행동을 통해서 죽은 조직이나 제거되어야 하는 것들이 제거되고
핥는 동안 상처 부위가 압박이 되면서 혈액순환을 잘되게 함으로써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수의학적으로 봤을때는
상처부위를 핥지 않아야 더 빠르게 상처가 회복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 봤는데요
다음 주에는 강아지 건강검진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유하려 합니다
이번주도 모두 고생많으셨고
여러분도 여러분의 아이와 반려동물도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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