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냅새 생각보다 위험한 상황일수 있다?

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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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너네 #도기플라워 쇼핑몰에 강아지 구취 제거제 있냐?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댕이가 달려와서 좋다고 핧는데

왜케 입냄새가 심한거야...."

 

그래서 추천해 주고는

또 궁금해서 검색을 해 봤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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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냄새가 갑자기 날수 있는건가???

그런데 강아지 입냄새가 단순히 구취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하네요.

구취 = 입안에 다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

이라고 합니다.

치석이 과하게 쌓이다보면 입안에 염증이나 궤양같은 것이 생길수 있고

아주아주 심한 경우에는 이를 발치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데요. ㅜㅜ

위험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해 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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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이들의 입냄새와 그 원인인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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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저작습관 입니다.

저작습관이란 음식을 먹을때 꼭꼭 잘 씹어서 먹는 습관을 말한답니다.

강아지도 사료나 간식을 먹을때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에 음식물이 끼게 되요.

몇시간이 지나고 나면 당연히 세균이 증식되게 되고,

24시간 이후 세균이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플라그 인거죠.

그 플라그가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입안에 들어오는 음식물이나 미네랄 성분들과 합해져서

딱딱한 돌 형태로 바뀌게 되는데 그것을 치석이라고 하고요.

어릴때 부터 너무 부드러운 사료나 간식에 길들여져 있으면

음식을 꼭꼭 씹어 먹지 앟고 꿀꺽꿀꺽 삼키게 되는데

그렇게 습관이 잡힌 아이들이 저작습관이 좋은 아이들보다

치석이 더 빨리 생기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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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릴때 부터 저작습관을 들이는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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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양치

강아지들은 스스로 양치를 안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신경써서 양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양치를 하다보면 보호자가 물리거나

강아지들의 잇몸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요.

그래서 양치질할때 거부감을 없애주는 훈련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양치질 거부감을 없애려면 치약의 선택도 매우 신중해야 하죠.

강아지 치약은 사람의 민트향 치약과는 다르게

고기, 과일 등의 향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우리집 강아지에게 맞는 치약을 찾아야 하고

그리고 난 뒤 칫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주는게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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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을 할때는 사람과 이의 갯수나 구강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한번에 하는것 보다는 여러번에 걸쳐 해 주시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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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기적인 스케일링도 해주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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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아지의 스케일링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주 하시는것 보다는 집에서 치석 관리해주시는게 훨씬 좋겠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치아관리가 생명!

귀찮으시더라도 우리아이를 위해 꾸준히 양치질과 스케일링해주시고

건강한 반려생활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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