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어제는 뜬금없이
조카가 학교 숙제라면서 잉어의 동면에 대해 묻더라고요.
잉어는 보통 11월부터 2월까지 동면에 들어갑니다.
동면시기에는 먹이를 먹지않고,
가을에 비축해 둔 에너지로 마치 죽은듯 잠만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문득 누워 자고 있는 복몽실이를 보면서 궁금해졌어요.
과연 강아지 수면시간은 얼마나 될까??
강아지들의 수면시간은 약 12시간 이상이라고 합니다.
하루로 따지면 절반 이상 자는거죠...
부럽네요 부러워 정말 犬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맞네요 맞아! ㅋㅋ
물론 강아지들의 나이대 별로 수면시간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는데
보통 평균 12시간이라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먹고자고 얼른 커야 하는 시기라서
18시간 이상 잠을 자야 한데요.
지난번 포스팅에 설명드렸지만
강아지들은 1년동안 사람이 15세가 되는 나이까지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고 먹는 행위가 아주 중요한 시기랍니다.
그러니 강아지를 입양하신 분들은 애기가 왜이리 잠을 많이 자냐고
자꾸 흔들어 깨우거나 아가들의 잠을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게 되면
성격이 예민해 지기 마련이거든요....
성견의 경우는 평균 12시간 정도 잠을 자고
노령견이 되면 다시 18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됩니다.
강아지들이 양질의 수면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보호자가 도와줘야 하는데요.
제가 나름 정한 수칙은 아래 4가지랍니다.
첫째. 자는 아이 건드리지 않기
둘째. 포근한 잠자리 만들어주기
셋째. 외출하거나 혼자 있어야 하는경우 백색소음을 제외하고 티비나, 라디오 등
수면에 방해가 될수있는 것들 켜두고 나가지 않기
넷째. 일정한 배변패턴을 만들어 주어 자다가 배변때문에 깨는 경우를 최소화 해주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람도 잠을 잘때 자꾸 건드리거나 자주 깨거나 해서 일정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피곤하니 성격도 예민해지고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잖아요.
강아지도 마찬가지랍니다.
다만 강아지들이 자다가 자주 뒤척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동물들은 잠이 길어지면 공격을 당할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다가 자주 뒤척이는게 당연한 거거든요.
오늘은 강아지들의 수면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주는 반려견에게 하네스와 목줄 중 어느것이 좋을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으니 다음주에도 꼭 다시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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