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 입니다.
우리가 반려견과 함께 살때 삶의 질을 좌우하는 몇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배변훈련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키우는 반려견이 배변을 잘 가리는지 아닌지에 따라
내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질이 달라질수 있죠.
제가 생각하는 배변훈련은 강아지에게 시키는 훈련이라기 보다는
강아지에게 배변 습관을 알려주는거예요.
그리고 이 배변습관을 만드는데 중요한건 훈련보다는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이고요.
이 말인 즉슨 주인이 나서서 교육을 하기 보다는 옆에서
내 강아지가 스스로 할 수 있게 조금만 도와주면 된다는 겁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나고 자란 강아지는
자라면서 본능적인 습성에 의해 자연스럽게 배변 습관이 생기게 되요.
그럼 이제부터 강아지의 배변훈련에 있어
보호자가 도와주면 좋은 행동과 아닌 행동 각각 세가지씩을 알아보도록 해요!
먼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입니다.
첫째, 배변 실수를 했을때 혼내지 말라!!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시는 기본 요소이지만
또 잘 안되는 행동이기에 한번 더 짚어드려요!
배변 실수를 할 때 혼내게 되면 강아지는 실수를 해서 혼났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배변을 했기 때문에 혼났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없을 때 숨어서 배변하거나 참는 습관이 생길 수 있어요!
둘째, 배변하려고 할때 다른곳으로 옮기지 마세요!
사람도 화장실에 있을때 누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거나
그로 인해 매우 놀랐을때
또 누가 문을 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잖아요?
그런것처럼 강아지도 보호자가 덥석 들어올리게 되면
배변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된답니다!
셋쩨, 배변패드 위에서 간식을 주지 마세요!
이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데요.
저같은 경우는 배변패드 위에 올라기길 거부할 경우정도에만 사용하고
배변을 하고 난 이후에는 절대 간식을 주지 않아요!
이는 배변패드는 배변활동을 하는곳이 아니라
강아지들이 앉거나 엎드리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인데,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배변하는곳과 간식먹는곳을 구분하는데
배변패드 위에서 간식을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강아지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다는거죠!
꼭 해 주어야 하는것들!!!
첫째, 보호자의 동선을 피해 작은 배변패드를 많이 깔아주세요!
처음 배변훈련을 시키시는 경우에 해당하겠는데요.
배변패드는 강아지의 본능을 자극해 배변활동을 자극하는 아이템인거
다들 알고 계시죠?
강아지는 배변할 장소를 찾을 때 냄새 및 발바닥 촉감 위치로 찾게 되는데
배변패드가 그 역할을 하는거죠. 그리고 강아지가 배변하고 싶은 장소는
보호자가 임의대로 정해주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가급적 많은 곳에 배변패드를
깔아 놓고 강아지가 배변하기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굉장히 많이 깔아주는 겁니다.
둘째, 배변패드와 헷갈리는 것들은 치워주세요!
강아지들이 흔히하는 실수는
러그, 발매트, 카페트 등에서 대소변을 하는 경우 한번쯤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그런것들도 냄새 자극과 발바닥 자극을 주기 때문이예요.
혹시 강아지가 발매트에서 배변을 한다면
그 강아지는 배변을 아주 잘 가리는 강아지 인데,
보호자에 의해 환경이 제대로 안갖춰져 있는 상태인거죠.
셋째, 배변패드가 아깝더라도 자주 갈아주세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기가 오줌싼곳에 다시 싸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사람도 마찬가지지 않나요? 물 안내리고 대여섯번..... 으으
물론 한번 오줌을 쌌다고 바로 갈아주라는건 아니고,
배변훈련이 자리잡기 전까지는 배변패드를 아끼지 말고 한번싸면 치우고
새것을 깔아주는게 좋아요.
그래서 아까 배변패드를 곳곳에 깔아주라고 말씀드렸을때
작은것을 여러개 깔아주는게 좋다고 했던거예요~
마지막으로
보호자가 원하는 화장실 위치와
강아지가 선호하는 화장실 위치가 분명 다를 수 있는데요.
그 부분을 정말 너무 원하지 않으신다면
사람이 자주 다니는 동선으로 포함시켜 자주 그곳을 돌아다니시면서
생활하다보면 강아지는 사람들의 동선과 겹치는곳에서
배변하는것을 불편해 하기 때문에 다른 장소를 선택하게 될거예요!!
그리고 우리 강아지가 배변활동을 잘했을때!!!
간식 먹는 장소에서 간식이 꼬옥 필요한거 아시죠??
아래 사진 클릭하시고 맛있는 간식들이 가득한 도기플라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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