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의 꼬순내 나는 발바닥!
볼록 튀어나온 발바닥이 푹신하고 귀여워서
반려인들이 진짜 좋아하죠.
발바닥이 하는 역할을 아시나요?
발바닥은 교원섬유, 탄성섬유 등의
튼튼한 피부로 구성되어 있어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방지해줘요.
그외에도 털이 없는
몇 안되는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도 막아주며
두꺼운 지방이 발바닥 안쪽에 있어
볼록 튀어나온 만큼
스펀지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역할도 해주는 등
반려견의 건강한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부위예요.
또한 강아지는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지 않은데,
혀와 마찬가지로
발바닥은 체온을 조절해줄 수 있는
부위예요.
땀이 나기 때문에
반려견의 발바닥은 습기가 많은 편인데요,
이 습기가 바로 발바닥 질병의 원인이 되요.
땅과 직접 닿기 때문에
세균을 가장 많이 마주할 수 있는 부위이며
습기까지 차 있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죠.
반려인이 좋아하는 그 '고소한 냄새' 역시
발바닥에서 나는 땀과 세균을 통해서
나는 냄새라고 합니다.
반려견이 발바닥을 자주 핥거나 깨문다면,
그리고 발바닥에서
기분좋은 냄새가 아닌 악취가 난다면
세균성 감염에 의한 무좀이나
염증, 습진 등을 의심해봐야 해요.
이 증상을 보일 때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주세요.
수의사 선생님이
발바닥의 샘플 조직을 채취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려줄 수 있어요.
또한 말라세지아(Malassezia)라는
곰팡이균도 있는데요.
이는 발바닥에 있는
상재균(체내에 항상 존재하는 균)이예요.
말라세지아는 발바닥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지간염이나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반려견 발바닥을 잘 닦아주면서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셔야 해요.
그 외에도 발톱이 너무 많이 자라면
발바닥을 향해서 발톱이 자라게 되는데,
발바닥에 상처가 날 수도 있고,
세균성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발톱 관리는 제때 잊지말고 해주세요!
너무 뜨거운 바닥이나
차가운 바닥에 오래 노출되면
발 건강에 무리가 가므로
뜨거운 여름의 아스팔트 바닥이나
눈길에서는 너무 오래 산책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또한 반려견의 발바닥에는
털이 자라지 않지만
발바닥 사이에는 털이 자랍니다.
이 털이 지나치게 많이 자라면
반려견이 걷거나 뛸 때
미끄러져 넘어지게 할 수도 있고,
관절 및 슬개골 건강에 영향을 줘요.
발바닥 뿐 아니라
전체적인 다리 건강을 위해서도
발바닥 사이에 난 털은 꼭!
관리해 주셔야 되요.
노령견의 경우,
발바닥이 갈라지기도 하는데요,
이는 발바닥에 습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예요 ㅠㅠ
따라서 보습 크림 등을 발라주면서
관리해주면 좋아요.
반려견의 발바닥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에도 좋아요!
발바닥 표면이 지나치게 거친 느낌이 든다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할 수 있어요.
또한
발바닥이 너무 부드러우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일 수도 있으니
기억해두시면 좋아요.
그 외에도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발바닥을 다쳣다면
그 자리에서 상처부위를 씻어줘야 해요.
그 뒤 소독과 지혈을 하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해요.
발바닥은 피부조직이 두껍기 때문에
아무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린답니다ㅠㅠ
건강한 발바닥은
반려견의 건강한 삶을 담보한다고 해요.
꼬순내나는 우리 댕댕이의
건강한 발바닥으로 힐링하며
반려견의 건강도 함께 지켜주시는
반려생활이 되기를 바라요!
이상 도기플라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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