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IN/고양이정보

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 Top4

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 4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얼마전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저한테 오지 않기에 고양이는 원래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고양이가 싫어하는 몇가지 행동을 해서 그랬는가봐요... ㅎㅎ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하나.

고양이는 진한 향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숨어서 동물을 사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진한 향기가 베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예가 향수, 샴푸, 바디로션 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담배 냄새예요.

고양이들은 담배냄새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담배는 냄새 뿐만 아니라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코로 흡입될 뿐만 아니라 털에 묻은 담배입자를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통해 먹기까지 하기 때문에 3차 노출위험이 크다고 해요.

그래서 오는 합병증으로는 심장질환이나 구강암, 림프암등이라고 하니

내 사랑하는 반려묘를 위한 금연!!!

2023년 부터 시작해 보세요~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둘.

복종을 바라는 행동을 싫어한다.

 

복종, 충성 이런 단어는 강아지들에게 아주 어울리는 단어예요.

강아지는 서열에 따라 행동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복종하고 따르는것을 속박이라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고양이는 완전 달라요.

서열이란 자체가 고양이에게 인식되어있지 않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냄새를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해요.

예부터 고양이는 홀로 사냥하며 살았던 동물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복종, 충성이란 개념 자체가 없는거죠.

아마 고양이들은 보호자를 한 영역권을 공유하고 있는

나의 동료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해요.

훈련이나 교육을 강하게 강요한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올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셋.

과도한 스킨십과 큰 목소리

고양이는 과도한 스킨십과 큰 목소리와 행동을 하는걸 싫어해요.

제가 친구네 집에 갔을때 잘못했던 행동 중 하나였죠~

너무 이쁘길래 어머~ 너무 예쁘다~ 하면서 아기 안듯이 꼬옥 안아줬는데

도망가 버려서 집에 갈때까지 볼수가 없었다는....

큰 소리는 고양이를 긴장시키고 놀라게 한데요.

그리고 큰 동작은 위협을 느끼게 하고요.

꽉 끌어앉는 등의 스킨십은 고양이가 속박당한다고 느끼게 한다고 하네요....

위 세가지 행동은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직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에는 목소리를 항상 낮추고

갑작스런 큰 동작들은 되도록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넷.

눈을 계속 쳐다보는것을 싫어한다.

고양이 세계에서 눈을 계속 바라보는것은 도전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매우 긴장시키는 행동인거죠.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보호자가

눈을 계속해서 바라보면 경계심을 느끼게 한다고 하네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장시간 홀로 방치하는 집사를 싫어한다고 하네요.

물론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죠.

그래서 분리불안이 오지 않는 동물로 유명해서 장시간 집을 비우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반려동물 중 하나이나......

그렇다고 홀로 있는 무료함을 즐기지도 않는다고 해요.

만약 홀로 장시간 두어야 하는경우에는 장난감을 많이 만들어 두는것이 좋고요.

돌아왔을때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주는 등의 교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만큼 더 배려하고 아껴주는 집사님들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