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플라워] 고양이 화장실 위치 어디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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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깔끔한 성격이자,

환경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각한 질병을 발병시킬 수 있어요.​

아이에게는 스트레스 없이 놀고, 제때 먹고,

제때 대변하는 일련의 과정이

행복과 건강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화장실에 대해서 신경 쓰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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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장실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장소가 고민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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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장에서 가장 좋은 장소도 중요하지만

'배설'을 하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가능하다면 보호자의 평소 생활에

지장이 없는 장소에 설치하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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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집사분들이라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대소변을 참거나 방광염을 앓을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엉뚱한 위치에다

배변 실수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처음부터 유념하여 선정해야 해요.

고양이를 위한 조건

 

​집안은 고양이의 영역이 되고

그중에서도 자신의 냄새가 나는 화장실은

말하자면 절대적인 영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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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족을 반려묘가 신뢰해 준다고 해도

배설의 순간은 다소 긴장하고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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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위해 적합한 장소의 조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장소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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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

통풍이 잘 되는 장소

사람의 왕래가 적은 장소

눈에 띄지 않는 장소

밥 먹는 곳에서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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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상태가 되는 배설의 순간은

언제 적으로부터 습격당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긴장을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집안은 안전하기는 하지만

야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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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변을 할 때는 필사적으로 힘을 내기 때문에

시끄러운 장소라면 집중하여 배설할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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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은 매일 반복하는 것이므로

화장실은 반려묘가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의 왕래가 드문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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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각이 뛰어나고

깨끗함을 좋아하는 동물이므로

냄새가 배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장소도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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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설물에서 균이 발생하기 쉬워지니

밥을 먹는 장소에서도

어느 정도 떼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를 위한 조건​

 

반려묘를 위한 조건과

보호자를 위한 조건은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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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에게 이상적인 고양이 화장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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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젖어도 상관없는 장소

손님에게 눈에 띄지 않는 장소

통풍이 잘 되는 장소

콘센트가 없는 장소

보호자의 눈이 닿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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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고양이만큼 사람의 후각이

뛰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화장실 위치에 따라서

냄새가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장소는

필수 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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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설물에 젖거나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장소라면

청소도 하기 쉽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좋은 조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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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고양이 화장실은

가급적 손님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장소니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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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보호자의 눈길이 닿는 곳'

이라는 조건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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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배설은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니

보호자는 고양이의 배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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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화장실 추천 장소

 

​베란다(겨울철 추위 대책 필수)

화장실 or 변기만 있는 화장실

다용도실

복도나 방 한쪽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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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 배변 활동에 문제가 없고

보호자가 배변 모습을 보며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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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려생활을 함께 하는 고양이도 행복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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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동물입니다.

고양이의 기분을 생각하고 행동하면

머리가 좋은 고양이는 제대로 이해를 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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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위한 화장실을 고려하면서도

보호자를 위한 조건도 잘 적용해서

화장실 설치 장소를 정해 보세요

만약 전원주택, 또는 복층같이 공간이 큰 경우라면

1층과 2층 별로 두는 것을 염두해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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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외동묘가 아니라 한 마리 이상의

다묘 가정일 경우 물그릇의 개수처럼

반려묘 수만큼 구비해주셔야 해요.

​특정 다른 반려묘가 방해를 할 수 있고

민감한 영역인 대소변을 해결해야 하기에

다른 냥이와 함께 쓰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대체적으로 외동묘보다 다묘 가정의 냥이들이

대소변을 참거나 방광염, 다른 비뇨기 관련 질환을

많이 앓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

다둥이 집사분들이라면 개수와 내부 환경에

신경을 쓰시면서 관리하심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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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기준은 깔끔한 성격의 냥이는

화장실은 더러운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기에

되도록 사료, 물을 먹는 공간 쉬거나 자는 공간과

되도록 멀리 떨어져 두시는 것을 염두해 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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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변, 대변 냄새가 희석될 수 있기에

최소한 하루에 1번 이상,

전체 청소는 1달에 1번 이상 시행해주셔야 하며,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전체적으로 세척을 해주고

모래 역시 갈아주면서 케어해주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