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오늘은 반려묘와의 스킨십에 대해 알아볼께요.
고양이의 경우 강아지에 비해 사람의 터치를 싫어
한다는 생각이 깊은데 고양이도 터치가 괜찮은,
좋아하는 부위가 따로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반려묘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고양이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선호하는 부위는 얼굴에 많은데, 콧등을
살살 만져주면 눈을 지그시 감고 좋아한다는 사실!
콧등을 만지면서 눈가를 마사지해주듯이 가볍게
만져주거나 얼굴 양쪽을 만지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만지다 보면 그릉거리는 소리도 납니다.
턱과 가슴 사이도 고양이가 선호하는 부위로,
손가락으로 긁어주듯이 조심스럽게 만져주면
편안해하는데 단, 배를 만질 경우 고양이가 손을
물거나 할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배는 고양이의 약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주인이
좋은 마음으로 살살 만진다고 해도 예민해요.
또한 꼬리에서 떨어진 허리 부분도 만져주면
좋아하는데 쓸어내리듯 만져주는 것보다는
손바닥으로 토닥이듯 만져주는 것이 좋아요.
토닥일 때 힘 조절을 잘 해주셔야 하며 암컷이라면
강한 힘으로 토닥였을 때 자궁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아기를 토닥이는 느낌으로 만져주셔야 한다는 점!
또한 고양이를 만질 때는 털 결과 같은 방향으로
만져주는 것이 좋으며 다리, 배, 발바닥, 꼬리의
부위는 고양이에게 예민한 부위라서 이 부분들은
피해 주는 것이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상 도기플라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