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사람들은 키와 몸무게를 입력만 하면 아주 손쉽게,
비만도를 체크할 수 있잖아요?!
↓↓↓↓↓↓ 이런식으로 말예요~
혹은 좀더 정확하게 측정하고 싶다면
체지방 측정 기계에 서서 체지방, 근육 , 비만도 등을 체크하는 방법도 있는데,
강아지들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기계를 잡을수도,
가만히 서있을수도 없잖아요...
강아지들의 체지방을 제대로 수치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단 말입니다. ㅜㅜ
그래서
지금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BCS (Body Condition Score)입니다
말이 좀 거창해서 그렇지
뒤에서 옆에서 봤을때 강아지나 고양이의 몸을 보고 판단하면 되는건데요,
수의사 친구는 육안으로 도드라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체크 하더라고요!
강아지 대부분이 털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위의 유형을 가장 잘 확인하실 수 있는 방법은
목욕시킬때 일거 같아요.
손으로 만져 보는 경우는
강아지의 갈비뼈나 척추를 만져 보는건데요,
갈비뼈를 만져 봤을때 지방이 안느껴 지고 뼈만 있다면 마름 수준인것이고
어느정도 물컹물컹한 지방이 만져지면서 갈비뼈도 쉽게 만져지면 정상 수준이랍니다.
초보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가
아주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신 경우
주의사항으로 들은 "사료는 한스푼씩 조금만 주세요~"라고 들으시면
계속 주구장창 한스푼씩만 조금씩 주시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네요.
그 경우 강아지들이 마른 체형을 넘어
척추뼈가 아치형으로 휘는 아주아주 마른 기아상태가 되니 주의하시고
사료 급여량을 잘 체크하셔서 급여해 주세요!!
오늘은 강아지들의 비만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가오는 무더위 건강들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