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사람도, 동물도 모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시간
은 유독 쏜살같이 느껴집니다.
보통 6~9세를 고양이의 중년기로 보며,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보인다면 노쇠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세심하게 반려묘의 건강을 관리해 주셔야 해요
1. 다리가 휘고 걸음걸이가 변한다.
나이가 든 노령묘는 뒷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 무룹이 구부정한 자세로 걷거나 한쪽
다리를 절뚝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평소에 쉽게 오르던 높이를
주춤거리며 점프하지 못한다면
간이 계단 등을 마련해 주세요!
2. 달라진 그루밍 자세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 생겨 유연성이 떨어지고
몸을 구부려야 하는 그루밍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엉덩이 부분을 확인하여 배설물이
묻어 있는지 살펴봐주세요.
3. 구토를 자주 한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수록음식에 예민해지고
소화력이 전보다 떨어집니다.
평소에 잘 먹던 사료나 간식을 먹고 토를
한다면 급여를 중지하는 것이 좋아요!
노령묘를 대상으로 한 사료와 식용색소,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간식을 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구토가 하루 종일 계속되거나, 토사물에
피가 보일 경우엔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욕이 사라진다.
고양이의 건강 바로미터의 하나는 바로 식욕!
질병을 잘 드러내지 않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질병이라도 식사량에 차이가 난다면 건강점진을
받아보세요
5. 잦은 설사, 변비
나이가 들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소화기도 약해지기 마련
매일 배설물의 상태를
체크하고 대변에 피가
보인다면 심각한 문제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6. 하루 18시간을 잔다.
하루 중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는
특히 나이가 들면 수면시간이
더욱 길어집니다.
하루 18시간 정도를
자면서 보낸다고 하네요
7. 크게 운다.
전문가들은 눈과 귀가 불편해지면
고양이들은 불안감을 느껴
더 자주 운다고 합니다.
이와 비례해 목소리가
커지기도 하는데요,
고양이가 크게 울부짖으며
몸을 심하게 떤다면
병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언제나 곁에서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지만,
자연스러움 늙어감에
익숙해지고 더욱더 신경 쓰며
돌봐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상 도기플라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