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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IN/고양이정보

[도기플라워] 얌전하고 순해서 키우기 쉬운 고양이 종류

안녕하세요

도기플라워입니다.

요즘 반려묘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져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시는

예비 집사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강아지와는 또 다른 습성이 있어서

아파트나 다세대 원룸 오피스텔 처럼 주변이 신경쓰여서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지 못할까봐 등등

반려묘 키우기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오늘은 예비 집사가 키우기 쉬운 순하고 얌전한 고양이 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러시안블루

외모만 보면 정말 차가워 보이지만 보이스리스 캣으로 불릴 정도로

조용하고 순한 성격을 가진 러시안블루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경계심이 강해서

처음에 보호자에게 쉽게 마음을 열진 않지만

한번 마음을 연다면, 해바라기처럼 집사만 바라보는

애교 만점 개냥이가 된답니다.

다정다감하고 인정이 넘치는 러시안블루는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잘 울지않고 조용히 지내는 편이예요.

하지만 낯가림이 심하다 보니

낯선 사람들에겐 겁을 먹고 예민해지는 편이라

손님이 자주 드나드는 경우라면 스트레스를 줄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2. 랙돌

랙돌은 헝겊 인형이란 뜻이예요.

왜 이 이름이 붙여졌는고 하면

사람이 안아 올리면 헝겊 인형처럼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기 때문이예요.

또 랙돌은 매우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움직임도, 걸음걸이도 느릿느릿 느릿한걸로 유명하죠.

사람을 좋아해서 인형처럼 사람에게 포옥 안겨있고

사냥본능이 높지 않고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낮고, 울음소리가 조용~해서

성격좋은 고양이로 꼽히고,

다른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함께 키우기 좋은 고양이 품중이예요.

3. 페르시안

고양이 계의 귀부인이라고 불리우는 페르시안 고양이도

온순한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또한 느긋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활동적인 어린 시절이 지나고 성묘가 되면

누워서 쉬는것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기 힘들정도로 울음이 적어서

조용히 반려묘를 키우고 싶어하시는 경우에 아주 적합한데요.

다만 워낙 차분한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 있으니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좋답니다.

위에 말씀드린 세종류의 고양이들의 일반적인 특징이지만

같은 품종이라도 성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시죠? ^^

그리고

다른 팁을 드리자면

위의 세종류 고양이가 아닌

다른 품종의 고양이를 키우고 싶으시다면

* 수컷보다 암컷이

* 단모종보다 장모종이

* 소형묘보다 대형묘가

성격이 온순하고 얌전할 확률이 이론적으로 높으니

고양이 키우시기 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나, 강아지, 고양이 등

다 마찬가지겠지만

생활하는 환경이나 보호자에 따라 반려묘의 성격도 달라진다는 사실~

아무리 온순한 고양이라도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